집 떠난 자식들도 정리 잘하고 살아요, 토깽이 아줌마와 청년의 집 구경하기
도봉구 창동 원룸, 10년 차 자취생이자 정리마켓 PD인 31세 청년의 틈새 수납 살림 (feat. ep.1 토깽이 아줌마 방문)
- 오늘의 주인공
- 정리마켓 PD (31세 청년) 님 (31세)
- 사는 곳
- 서울 도봉구 창동, 2004년 준공 원룸(전세)
- 가족
- 1인 가구 (고양이와 함께)
두 번째 주인공은 정리마켓 영상을 만드는 PD 청년입니다. 19살에 독립해 햇수로 10년째 자취 중이고, 지금은 도봉구 창동의 2004년 준공 원룸에 고양이와 삽니다. 처음엔 살림과 거리가 멀었다는 그는 다이소 후크와 압축봉, 틈새 가구로 좁은 원룸을 빈틈없이 쓰는 ‘공간 맞춤형’ 정리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1편의 주인공 토깽이 아줌마(김정은 님)가 찾아와 20년 살림으로 검증한 수세미 꿀팁을 전수하고, 마지막엔 집의 두 배 크기 ‘비밀의 공간’이 공개됩니다.
영상 챕터
정리 꿀팁 32
공간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팁의 캡처는 해당 장면이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에서 그 시점부터 재생됩니다.
1. 좁은 현관엔 초슬림 폴딩 신발장
일반 신발장을 두면 현관 통로로 한 뼘 이상 튀어나옵니다. 신발을 세워 넣는 초슬림(틈새) 신발장으로 바꿔 통행 폭을 지켰습니다. 원룸·좁은 현관용으로 3단·4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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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방걸이를 우산걸이로
문 옆에 붙인 가방걸이에 우산을 겁니다. 각인된 우산을 선물받고 자주 잃어버리던 버릇을 고치려 현관 동선에 ‘우산 자리’를 만든 것. 나중에 떼어도 자국이 남지 않는 접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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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반 틈새엔 다이소 ‘움직이는 고리’ 후크
스피드랙 선반 옆면에 다이소 후크를 달아 키친타월과 물티슈를 걸었습니다. 후크는 고리가 움직이는 타입과 고정형이 있는데, 움직이는 타입이 100원쯤 비싸도 훨씬 활용도가 높다는 팁. 선반 사이즈를 틈에 딱 맞춰 거의 빌트인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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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퇴근이 불규칙하면 밥솥 대신 즉석밥, 시리얼은 다이소 2,000원 밀폐통
영상 일을 하다 보니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아 밥솥을 버리고 즉석밥으로 바꿨습니다. 아침 대용 시리얼은 다이소 2,000원짜리 밀폐통에 옮겨 담고, 즉석밥은 앞쪽에 먹을 것·뒤쪽에 아직 안 먹은 것 순서로 둡니다. 이마트에서 발견한 소분 김도 버리기 편해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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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에 ‘발’ 달린 수납함은 밀리지 않는다
영양제, 운동 보충제, 견과류를 수납함에 나눠 담았습니다. 수납함을 선반 위에 겹쳐 올리면 밀리기 쉬운데, 앞쪽에 발이 달린 제품은 걸려서 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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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냉장고 위 적재함 밑엔 매트리스 미끄럼방지 매트
냉장고 위에 휴지와 키친타월을 쌓아 보관하는데, 터치식 냉장고라 문을 열 때마다 통이 밀렸습니다. 매트리스용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 해결. 고양이 모래는 무겁고 자주 갈아야 해서 박스째 맨 아래 칸에 두고 박스만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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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인 가구 냉장고: 계란은 10구, 쌈장은 튜브형
30구 계란은 사지 않고 10개 단위로 삽니다. 쌈장은 짜서 쓰는 튜브형이 네모 용기보다 기름이 덜 끼어 깔끔합니다. 반찬통은 다이소 제품. 정수기가 없어 물통 여러 개를 미리 채워 둡니다. 토깽이 아줌마가 담가 준 딸기청·석박지가 냉장고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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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기는 소분 냉동, 부모님 반찬은 해동만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고기는 소분해 얼려 두고, 부모님이 한 솥 끓여 보내 주는 장조림은 해동해서 먹습니다. 오래 먹을 수 있고 유통기한이 긴 반찬 위주로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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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처방약은 ‘세트째’ 묶어 상부장 맨 위
병원에서 약을 여러 종류 지어 주면 따로 보관했다가 뭐가 뭔지 잊기 쉽습니다. 바르는 약·먹는 약을 한 세트로 묶어 ‘피부약 세트’처럼 라벨링해 상부장 맨 위 약통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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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즉석식품은 한두 달 안에 먹을 양만
상부장 두 번째 칸은 그릇, 아래 칸은 즉석식품. 많이 사두지 않고 딱 한두 달 안에 먹을 양만 삽니다. 종량제봉투·지퍼백·위생장갑은 종류별로 나눠 세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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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집게 고리 + 다이소 자석 후크로 솔·고무장갑 걸어 말리기
싱크대 옆에 자석 후크를 붙이고 집게 고리로 세척솔을 집어 걸어 말립니다. 고무장갑은 원래 고리가 달린 제품을 골라 젖었을 땐 걸어 말리고, 다 마르면 정해진 자리에 겁니다. 매번 하부장을 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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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간장·참기름은 리필용 소분병
간장계란밥 해 먹을 때 쓰는 간장·참기름은 작은 병에 소분해 두고, 큰 조미료통은 안쪽에 넣어 필요할 때 리필합니다. 수납공간이 부족한 좁은 집에서는 ‘밖에 나와 있는 양’을 줄이는 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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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냄비는 딱 두 개, 그걸로 되는 요리만
냄비 두 개만 두고 그 두 개로 할 수 있는 요리만 합니다. 하부장은 반으로 나눠 왼쪽은 주방용품, 오른쪽은 청소·세탁용품. 시리얼 사은품 통에는 과탄산소다를, 하부장 정리대로 2단을 만들어 세제류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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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메가커피 통 + 압축봉 걸이 재활용
메가커피 테이크아웃 통을 세제 소분통으로 재활용하고, 압축봉 걸이를 꺼내 쓰는 수납으로 응용했습니다. 재활용품도 사이즈만 맞으면 훌륭한 정리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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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토깽이 아줌마의 수세미 꿀팁 ① 한국산 천연 수세미를 잘라 쓴다
20년 살림에 온갖 수세미를 다 써 봤다는 토깽이 아줌마의 기준은 단 하나, ‘세정이 잘 되느냐’. 한국산 천연 수세미(수세미 열매)를 내 손에 맞게 가위로 잘라 물을 적셔 쓰면 세제 없이도 때가 바로 묻어 나옵니다. 오래 쓰면 흐물흐물해지니 그때 새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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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토깽이 아줌마의 수세미 꿀팁 ② 제철에 사 둔다
천연 수세미는 계절이 지나면 잘 나오지 않으니 나올 때 사 둡니다. 세제 없이 싱크대를 문지르자 바로 때가 묻어 나와 PD가 ‘바이럴 광고 같다’고 할 정도. 토깽이 아줌마는 다른 아줌마들도 많이 출연해 살림 노하우를 나눠 주길 바란다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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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쓰레기통 없이 다이소 후크에 봉투 걸기
쓰레기통은 공간을 차지하니 두지 않습니다. 다이소 후크에 종량제봉투를 걸고 차면 바로 묶어 버립니다. 손잡이가 없는 편의점 봉투는 윗부분 두 곳을 가위로 잘라 걸 수 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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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자석 키친타월 걸이 — 다이소 3,000원
냉장고 옆면에 자석 키친타월 홀더를 붙여 손이 바로 닿게 했습니다. 재활용 박스는 슬림 타입을 벽에 붙였는데, 1인 가구는 캔·플라스틱 정도만 나오니 두 칸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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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빨래는 흰 옷·검은 옷·속옷 바구니로 미리 분리
작은 흰 빨래, 작은 검은 빨래·속옷을 따로 담아 두면 세탁 때 다시 분류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피 큰 옷만 나중에 크게 나눕니다. 캔·플라스틱 쓰레기도 각각 통에 모아 버리러 갈 때 통째 들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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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구축 원룸의 통돌이 세탁기: 소음 매트 + 배수관 후크
2004년 집이라 세탁기 자리가 따로 없고 배수관도 연결돼 있지 않아, 세탁할 때마다 화장실에 전기를 연결하고 배수관을 옮깁니다. 아랫집 소음을 줄이려 매트를 깔고, 배수관은 후크에 걸어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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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샤워용품은 쓰는 순서대로 — 3년 안 떨어진 접착 선반
핸드워시 → 폼클렌징 → 샴푸 → 면도 → 바디워시 순서로 걸어 둡니다. 스테인리스 접착 선반은 이사 오기 전 3년을 쓰고도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고, 떼어도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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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각진 벽엔 ‘링이 돌아가는’ 압축봉 걸이
압축봉은 일자로 힘을 받아야 버티는데, 화장실처럼 벽이 각진 곳엔 걸기 어렵습니다. 링이 회전하는 압축봉 걸이는 어떤 각도에도 맞출 수 있어 세면대 청소용 솔 등을 걸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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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셋톱박스·전선은 다이소 2,000원 네트망에
셋톱박스 전원, TV 전원, 인터넷 선이 한곳에 올라오는 자리를 유튜브에서 본 방법대로 정리했습니다. 다이소 네트망(2,000원)을 붙이고 케이블타이로 선과 셋톱박스를 고정. 2004년산 인터폰은 뗄 수 없으니 ‘나름 레트로’로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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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서랍 속 바지·수건은 세워서, 북엔드로 넘어짐 방지
위 칸은 바지와 수건을 세워 정리했습니다. 세운 옷은 뒤로 넘어지기 쉬운데, 책이 넘어지지 말라고 세워 두는 ‘북엔드’를 칸막이처럼 끼우면 서로 지탱해 넘어지지 않고 구역도 분리됩니다. 토깽이 아줌마도 추천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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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서랍 속 수납함이 밀리면 압축봉으로 고정
양말·속옷·이너웨어·반바지 존을 플라스틱 수납함으로 나눴습니다. 서랍을 열 때 수납함이 앞뒤로 움직이는 게 거슬려, 서랍 안쪽에 압축봉을 박스 사이즈에 딱 맞춰 끼워 고정했습니다. 추억 용품·편지·고지서 칸에도 같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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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케아 서랍장 밑에 밥상 숨기기
이케아 서랍장 아래 틈에 접이식 밥상을 넣어 두고 식사 때만 꺼냅니다. 서랍장 위쪽 수납장엔 맨투맨·니트·가디건을 접어 넣고, 니트 사이에는 습자지 대신 키친타월을 끼워 구김을 막습니다. 패딩은 딱 하나만.
▶ 영상 15:52 장면 보기
27. 수납 침대에 공구·케이블·겨울 이너웨어
수납형 침대 아래에는 공구류, 케이블(묶어서), 겨울에만 입는 타이즈류 같은 이너웨어를 넣습니다. 가구 사이 틈은 벌려서 걸이형 수납으로 활용.
▶ 영상 17:14 장면 보기
28. 화장품은 어메니티 위주, 목욕탕 갈 때 챙기기
화장품이 많지 않아 압축봉 걸이에 두 개 정도 걸어 두고, 출장·여행 때 호텔 어메니티를 챙겨 와 수납함에 모아 둡니다. 운동·목욕탕 갈 때 그대로 들고 가면 편합니다.
▶ 영상 17:29 장면 보기
29. 드라이어 걸이 + 리모컨 자석 홀더
드라이어는 바로 꺼내 쓰고 걸어 두는 전용 걸이에, 리모컨은 자석 홀더(쿠팡·네이버에서 구입)로 침대 옆에 붙여 자기 직전 TV를 끄고 그대로 겁니다. 자기 직전에 거실을 다 정리하고 눕는 게 이 집의 루틴.
▶ 영상 18:35 장면 보기
30. 침대 헤드 뒤 공간에 곰팡이제거제·돌돌이
원래 벽에 붙이라고 나온 침대를 살짝 띄워 헤드 뒤 공간을 만들고, 침대에서 자주 쓰는 돌돌이와 곰팡이제거제를 안 보이게 넣었습니다. 선은 헤드 위로 지나가게 여유 있게 겹쳐 정리.
▶ 영상 19:25 장면 보기
32. 집의 두 배 크기 옥상 테라스 — 도봉산 뷰
마지막으로 공개한 비밀의 공간은 나만 쓸 수 있는 집 두 배 크기의 옥상. 날씨 좋은 날 도봉산 꼭대기가 보이는, 그가 ‘뜻깊은 장소’라 부르는 곳입니다. 토깽이 아줌마는 ‘여기다 고추 키울 생각 없냐’며 웃었습니다.
▶ 영상 20:45 장면 보기이 집의 꿀템 16
영상에 등장한 제품과 재료입니다. ‘영상 태그 제품’은 유튜브 영상에 정리마켓이 직접 태그한 상품입니다.
| 제품/재료 | 구입처 | 가격(촬영 당시) | 이렇게 썼어요 | 장면 |
|---|---|---|---|---|
| 투데이리빙 천연 수세미 25cm 5개 세트 (잘라 쓰는 한국산 수세미) ↗영상 태그 제품 | 쿠팡 | — | 토깽이 아줌마 추천 — 손에 맞게 잘라 세제 없이 설거지 | 8:59 |
| 3M 코맨드 다용도 훅 엑스라지 2p ↗영상 태그 제품 | 쿠팡 | — | 벽·문에 자국 없이 우산·가방·봉투 걸기 | 2:07 |
| 초슬림 폴딩 신발장 3단/4단 (좁은 현관·원룸용) ↗영상 태그 제품 | 쿠팡 | — | 현관 통로를 막지 않는 틈새 신발장 | 1:57 |
| 스피드랙 선반 + 다이소 후크(움직이는 고리형) | 스피드랙 / 다이소 | 후크 1,000원대 | 틈새 맞춤 선반에 키친타월·물티슈 걸기 | 2:37 |
| 즉석밥 수납함 | 다이소 | 2,000원 | 즉석밥 순서대로 보관 | 3:40 |
| 매트리스 미끄럼방지 매트 | — | 냉장고 위 적재함 밀림 방지 | 4:45 | |
| 자석 후크 + 집게 고리 | 다이소 | — | 세척솔·고무장갑 걸어 말리기 | 7:19 |
| 하부장 2단 정리대 | — | 청소·세탁용품 2단 수납 | 8:20 | |
| 봉투 걸이 후크 | 다이소 | — | 쓰레기통 대신 종량제봉투 걸기 | 10:21 |
| 자석 키친타월 홀더 | 다이소 | 3,000원 | 냉장고 옆면 키친타월 | 10:43 |
| 슬림 재활용 분리수거함(벽부착) | — | 캔·플라스틱 2칸 | 11:05 | |
| 스테인리스 접착식 샤워 선반 | — | 3년간 한 번도 안 떨어진 욕실 선반 | 12:46 | |
| 링 회전형 압축봉 걸이 | — | 각진 화장실 벽에 압축봉 설치 | 13:08 | |
| 북엔드 | 다이소 등 | — | 서랍 속 세운 옷 넘어짐 방지 칸막이 | 14:49 |
| 네트망 + 케이블타이 | 다이소 | 2,000원 | 셋톱박스·전선 정리 | 13:55 |
| 리모컨 자석 홀더 | 쿠팡/네이버 | — | 침대 옆 리모컨 자리 | 18:44 |
정리마켓 PD (31세 청년) 님의 살림 철학
- 전셋집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없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 수납공간이 부족하면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의 양’을 줄인다 — 냄비 두 개, 패딩 하나.
- 칼각이 맞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사이즈를 틈에 맞추는 게 원룸 정리의 시작.
- 자기 직전에 거실을 다 정리하고 눕는다.
자주 묻는 질문
압축봉이 각진 벽에서 자꾸 떨어져요.
압축봉은 양쪽 벽이 평행해야 힘을 받습니다. 각진 곳에는 링이 회전하는 압축봉 걸이(홀더)를 먼저 붙이고 그 위에 압축봉을 걸면 어떤 각도에도 맞출 수 있습니다.
서랍 속 수납함이 서랍을 열 때마다 밀려요.
서랍 안쪽 벽과 수납함 사이에 짧은 압축봉을 수납함 폭에 맞춰 끼우면 고정됩니다. 냉장고 위처럼 미끄러운 곳은 매트리스용 미끄럼방지 매트를 까는 방법도 있습니다.
천연 수세미는 어떻게 쓰나요?
말린 수세미 열매를 손에 맞는 크기로 가위로 잘라 물에 적셔 씁니다. 세제 없이도 때가 잘 벗겨지고, 흐물흐물해지면 새로 잘라 씁니다. 계절이 지나면 구하기 어려우니 나올 때 사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