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마켓 매거진
전국살림자랑 EP.9

저는 게으른 사람이에요 — 청소가 쉬워지는 효율적인 정리정돈

오산 29평 김태윤 님 — 자칭 귀차니스트가 물건의 위치와 용도를 바꿔 ‘안 치워도 정리돼 보이는 집’을 만드는 법

📺 유튜브 정리마켓 · 2023-06-28 공개⏱ 21:39💡 꿀팁 40개 · 🛒 꿀템 14개
오늘의 주인공
김태윤 님
사는 곳
경기도 오산시 29평 아파트 (4년 전 입주)
가족
2인 가구 (부부)
#귀차니스트#위치·용도 바꾸기#박스 재활용#시트지#뽁뽁이#다이소 전선클립#던져 넣기 수납

아홉 번째 주인공 김태윤 님은 스스로를 ‘굉장히 게으른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집은 늘 단정합니다. 비결은 부지런함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자취 시절 쓰던 거실장 중간 칸을 떼어 양면테이프로 붙인 선반, 프라이팬 박스를 시트지로 감싼 서랍, 아트월 대신 걸어 둔 테이블 액자, 랩과 우드락으로 막아 평평하게 만든 세탁실 보조 싱크대, 문짝과 레일을 뗀 붙박이장까지. 물건의 위치와 용도를 바꿔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정리돼 보이게’ 만드는 것이 이 집의 원칙입니다. 다이소 전선클립·박스·휴지심·남는 시트지처럼 값싼 재료로 만든 수납 장치가 집 전체에 스무 개 넘게 숨어 있습니다.

“제가 굉장히 게으릅니다. 그런데 집은 항상 깔끔한 걸 원하거든요. 그래서 청소라도 하기 쉽게, 정리라도 잘하자.”

영상 챕터

정리 꿀팁 40

공간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팁의 캡처는 해당 장면이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에서 그 시점부터 재생됩니다.

주방
아트월 대신 ‘테이블 액자’ — 철거 걱정 없는 주방 벽 — 전국살림자랑 ep.9 1:04 장면

1. 아트월 대신 ‘테이블 액자’ — 철거 걱정 없는 주방 벽

주방 벽에 타일 아트월을 붙이면 나중에 철거가 힘듭니다. 대신 테이블 상판의 다리를 떼어 액자처럼 세워 두었습니다. 기름때가 묻어도 그 자리에서 닦아 내면 끝이라 게으른 사람에게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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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때 튀는 콘센트 뒤에는 뽁뽁이 + 망입유리 느낌 — 전국살림자랑 ep.9 1:28 장면

2. 기름때 튀는 콘센트 뒤에는 뽁뽁이 + 망입유리 느낌

멀티탭이 들어간 벽면은 기름때가 잘 묻고 윤곽선이 도드라져 보여 뽁뽁이를 대어 가렸습니다. 지저분해지면 뽁뽁이만 갈아 끼우면 되니 청소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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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시트를 라탄처럼 걸어 만든 오픈 수납장 — 전국살림자랑 ep.9 1:48 장면

3. 미끄럼 방지 시트를 라탄처럼 걸어 만든 오픈 수납장

미끄럼 방지 시트(메시 타입)를 라탄 바구니처럼 벽에 걸어 소품 수납칸을 만들었습니다. 조미료·작은 물건을 툭툭 넣어 두어도 통일된 질감 덕에 정돈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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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박스 앞면에만 시트지 — 서랍처럼 쓰는 종이 상자 — 전국살림자랑 ep.9 2:02 장면

4. 프라이팬 박스 앞면에만 시트지 — 서랍처럼 쓰는 종이 상자

프라이팬이 담겨 온 긴 박스를 버리지 않고 앞면에만 시트지를 붙여 서랍식으로 씁니다. 원래 뚫려 있던 부분을 그대로 활용해 잡아당기기도 쉽습니다. 음료수 병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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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젠다이 위엔 자취 때 거실장 중간 칸을 떼어 양면테이프로 — 전국살림자랑 ep.9 2:23 장면

5. 짧은 젠다이 위엔 자취 때 거실장 중간 칸을 떼어 양면테이프로

주방 젠다이(창턱 선반)가 짧아 자취 시절 쓰던 거실장 가운데 부분만 떼어 양면테이프로 붙여 선반을 늘렸습니다. 새로 사지 않고 있는 가구를 해체해 재조합하는 것이 이 집의 기본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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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페달 휴지통은 구멍 뚫어 다이소 봉지걸이로 — 전국살림자랑 ep.9 2:46 장면

6. 가벼운 페달 휴지통은 구멍 뚫어 다이소 봉지걸이로

플라스틱 페달형 휴지통은 가벼워서 발로 밟으면 밀립니다. 뚜껑 쪽에 구멍을 뚫어 다이소 봉지걸이(봉투 거는 고리)를 걸어, 봉투만 갈아 끼우는 휴지통으로 바꿨습니다. 봉투를 손으로 잡는 일이 싫어서 나온 해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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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전선클립 한 주먹 — 냉장고 옆 ‘자주 쓰는 것만’ 걸이 — 전국살림자랑 ep.9 3:03 장면

7. 다이소 전선클립 한 주먹 — 냉장고 옆 ‘자주 쓰는 것만’ 걸이

냉장고 옆면은 기름이 잘 튀어 안 보이는 사각지대라 자주 쓰는 집게·실리콘 주방 장갑만 전선클립에 걸어 둡니다. 전선클립은 다이소에서 한 봉지에 한 주먹씩 나와 집 곳곳의 걸이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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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은 ‘큰 접시만’, 밀폐용기는 큰 것·형태 애매한 것만 한 칸에 — 전국살림자랑 ep.9 3:20 장면

8. 상부장은 ‘큰 접시만’, 밀폐용기는 큰 것·형태 애매한 것만 한 칸에

상부장 한 칸은 큰 접시 전용. 밀폐용기는 크기별로 세우는 대신 큰 것과 형태를 알 수 없는 것만 한 칸에 몰아 넣습니다. 완벽하게 분류하지 않아도 ‘칸의 용도’만 정해 두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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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박스 서랍엔 우드락을 덧대 찢어지지 않게 — 전국살림자랑 ep.9 3:42 장면

9. 계란 박스 서랍엔 우드락을 덧대 찢어지지 않게

자주 삶아 먹는 계란은 종이 박스째 서랍처럼 넣어 두는데, 무게 때문에 잡아당기면 찢어질 수 있어 우드락(폼보드)을 안쪽에 덧대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색을 맞춰 두면 박스 티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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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문짝 안쪽엔 청소용품만 — 다이소 선반은 바닥에서 살짝 띄우기 — 전국살림자랑 ep.9 4:05 장면

10. 싱크대 문짝 안쪽엔 청소용품만 — 다이소 선반은 바닥에서 살짝 띄우기

문짝에 거는 수납을 선호하지 않지만 청소용품만은 예외. 다이소 선반은 바닥에 붙어 있으면 물건 꺼내기가 힘들어 살짝 높여 달았습니다. 창문 옆에는 수세미·고무장갑을 밤에 걸어 말리고 아침에 걷어 박스에 던져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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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오븐 관련 물건은 렌지 아래 한 칸에만, 소음엔 뽁뽁이 — 전국살림자랑 ep.9 4:49 장면

11. 렌지·오븐 관련 물건은 렌지 아래 한 칸에만, 소음엔 뽁뽁이

렌지 겸용 오븐에 쓰는 물건(랩·호일·접시)은 렌지 바로 아래 칸에만 모아 둡니다. 서랍 여닫을 때 ‘땅땅’ 소리가 싫어 안쪽에 뽁뽁이를 일부러 붙여 소음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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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서랍 칸막이는 위아래·옆으로 조절되는 것 — 전국살림자랑 ep.9 5:17 장면

12. 추천 서랍 칸막이는 위아래·옆으로 조절되는 것

서랍 정리용으로 추천하는 칸막이는 높이 조절과 좌우 폭 조절이 모두 되는 제품. 아파트에서 기본 제공하는 칸막이 서랍은 손님용 그릇을 필요한 만큼만 꺼내 두는 용도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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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은 전부 ‘그냥 박스’ — 세제·견과류 박스로 칸 만들기 — 전국살림자랑 ep.9 5:35 장면

13. 서랍 속은 전부 ‘그냥 박스’ — 세제·견과류 박스로 칸 만들기

밀폐용기·세탁 세제·견과류가 담겨 온 박스를 잘라 서랍 칸막이로 씁니다. 박스가 왔다 갔다 하는 게 싫어 서랍 크기에 딱 맞게 끼우고, 집게류는 블루베리 통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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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냉장고는 품목별 바구니 — 뭉쳐 두면 모은 보람이 없다 — 전국살림자랑 ep.9 6:18 장면

14. 냉장고는 품목별 바구니 — 뭉쳐 두면 모은 보람이 없다

냉장고 안 물건이 뒤엉켜 쌓이는 걸 싫어해 품목별로 바구니에 나눠 담습니다. 과일은 많이 사지 않으니 바구니 한두 개면 충분하고, 장아찌도 바구니에 들어갈 만큼만 담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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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냄새 배는 식재료는 견과류 먹고 남은 통에 — 전국살림자랑 ep.9 6:47 장면

15. 버터·냄새 배는 식재료는 견과류 먹고 남은 통에

버터를 원래 제품 상자에 두면 냉장고 냄새가 금방 뱁니다. 견과류를 먹고 남은 밀폐 통에 옮겨 담아 냄새를 막습니다. 냉동실은 특별한 게 없고 같은 통을 크기별(대·중·소)로 맞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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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던 김치냉장고 → 여름 음료 냉장고, 겨울엔 끈다 — 전국살림자랑 ep.9 7:27 장면

16. 원치 않던 김치냉장고 → 여름 음료 냉장고, 겨울엔 끈다

아파트에 기본 설치된 김치냉장고는 겨울엔 아예 끄고, 여름에는 음료·냄새 안 나는 것·얼음 전용 냉장고로 씁니다. 큰 접시와 간식 보관 칸으로도 활용해 쓸모없는 가전을 없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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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박스째 넣지 말고 다 풀어서 — 뒤에 것 빼기 힘든 칸의 원칙 — 전국살림자랑 ep.9 7:59 장면

17. 박스째 넣지 말고 다 풀어서 — 뒤에 것 빼기 힘든 칸의 원칙

깊은 칸에 박스째 넣어 두면 뒤에 것을 빼기 힘들어 내용물을 모두 풀어 넣습니다. 책은 많지 않아 한쪽에만 두고, 예전에 쓰던 통은 양말 크기별로 담는 오브제 겸 수납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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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실비 청구용만 한곳에 대강 — 전국살림자랑 ep.9 8:49 장면

18. 영수증은 실비 청구용만 한곳에 대강

나중에 실비 보험 청구할 영수증만 정해진 통에 대강 넣어 둡니다. 완벽하게 분류하지 않아도 ‘한 곳’만 정해 두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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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세탁실 보조 싱크대, 철거는 신중하게 — 전국살림자랑 ep.9 9:00 장면

19. 세탁실 보조 싱크대, 철거는 신중하게

최근 10년 안 아파트의 세탁실 보조 싱크대는 애벌빨래를 안 하면 애물단지라 철거하는 집이 많습니다. 아기 세탁기를 놓을 목적이라면 괜찮지만, 분리수거 박스 놓으려고 철거하면 가장자리로 쓰레기가 떨어져 오히려 청결하게 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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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싱크대 막기 — 수전은 랩으로 감싸고 우드락을 모양대로 잘라 평평하게 — 전국살림자랑 ep.9 9:43 장면

20. 보조 싱크대 막기 — 수전은 랩으로 감싸고 우드락을 모양대로 잘라 평평하게

싱크대를 막기로 하고 수전을 랩으로 감싼 뒤, 비닐을 벗기지 않은 우드락 한 장은 그대로, 한 장은 싱크 모양대로 잘라 테이프로 감싸 덮었습니다. 윗면이 평평해져 선반처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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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야채는 케이블타이 + 세탁기 옷걸이로 만든 걸이 바구니에 — 전국살림자랑 ep.9 10:13 장면

21. 실온 야채는 케이블타이 + 세탁기 옷걸이로 만든 걸이 바구니에

실온 보관 야채는 세탁기용 옷걸이에 케이블타이로 바구니를 묶어 벽에 걸어 둡니다. 자취 때 쓰던 스테인리스 선반도 그대로 가져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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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박스는 이케아 국민 선반에 딱 맞는 사이즈 — 전국살림자랑 ep.9 10:27 장면

22. 사과 박스는 이케아 국민 선반에 딱 맞는 사이즈

명절마다 생기는 사과 박스는 이케아 국민 선반 칸 크기와 거의 맞아 그대로 쌓아 수납함으로 씁니다. 현관 앞에 쌓아 두지 않아도 되니 집이 깔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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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땐 지퍼백에 세제 몇 장 — 옷·양말 적게 챙기기 — 전국살림자랑 ep.9 10:51 장면

23. 여행 갈 땐 지퍼백에 세제 몇 장 — 옷·양말 적게 챙기기

조금 빨래할 때 쓰는 시트형(또는 소분) 세제를 지퍼백에 몇 장 넣어 여행에 가져가면, 현지에서 조물조물 빨아 옷과 양말을 많이 안 가져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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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 고리는 셀로판테이프 한 겹 위에 붙이기 — 전국살림자랑 ep.9 11:12 장면

24. 접착 고리는 셀로판테이프 한 겹 위에 붙이기

싱크대 문 안쪽에 대야를 걸기 위해 접착 고리를 붙일 때, 벽에 먼저 셀로판테이프를 한 번 붙이고 그 위에 고리를 붙입니다. 잘 안 떨어지고, 뗄 때도 고리를 못 쓰게 되지 않아 다음에 다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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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명품 쇼핑백 손잡이를 떼어 만든 휴지 케이스 — 전국살림자랑 ep.9 11:38 장면

25. 명품 쇼핑백 손잡이를 떼어 만든 휴지 케이스

안방 화장지 색이 진한 밤색이라 튀어 보여, 쇼핑백(루이비통 백은 없지만 쇼핑백은 있다는) 손잡이를 떼고 접어 휴지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비용 0원으로 색을 맞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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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은 거의 안 버린다 — 전선·케이블 정리 — 전국살림자랑 ep.9 12:09 장면

26. 휴지심은 거의 안 버린다 — 전선·케이블 정리

휴지심을 모아 전선과 케이블을 하나씩 끼워 넣어 정리합니다. 휴지심이 모자라면 바깥에 나온 전선도 있지만, 대부분 서랍 안에서 엉키지 않게 보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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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창은 햇빛만 가리면 되니 압축봉에 천을 감아 — 전국살림자랑 ep.9 12:32 장면

27. 드레스룸 창은 햇빛만 가리면 되니 압축봉에 천을 감아

화장대는 위치가 침침해 쓰지 않고, 드레스룸 창은 햇빛만 가리면 되니 압축봉에 천을 감아 커튼 대신 씁니다. 자주 쓰는 이불은 화장대 자리를 이불장으로 바꿔 보관하고, 넥타이·스카프·베개 커버는 서랍별로 정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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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테이블 대신 바퀴 달린 사이드 테이블 — 남는 시트지로 색 맞추기 — 전국살림자랑 ep.9 13:13 장면

28. 테이블 대신 바퀴 달린 사이드 테이블 — 남는 시트지로 색 맞추기

거실에 큰 테이블을 두면 거기에 앉아 생활해야 하니, 바퀴 달린 작은 테이블을 사이드 테이블로 씁니다. 원래 색이 튀어 남는 시트지를 발라 색을 맞췄고, 아래 칸엔 에어컨 리모컨·립밤처럼 소파에서 필요한 것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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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큰 제품은 욕실장에 넣지 말고 밖에 — 데드 스페이스 줄이기 — 전국살림자랑 ep.9 13:50 장면

29. 큰 제품은 욕실장에 넣지 말고 밖에 — 데드 스페이스 줄이기

샴푸처럼 큰 제품을 욕실장 안에 넣으면 그만큼 데드 스페이스가 생깁니다. 큰 것은 밖에 두고 욕실장 안은 작은 물건 전용으로 씁니다. 4년 넘게 써서 너덜해진 락토핏 뚜껑 같은 것도 칸막이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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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통은 남는 시트지로 감싸고, 상자는 빼서 보관 — 전국살림자랑 ep.9 14:23 장면

30. 알록달록한 통은 남는 시트지로 감싸고, 상자는 빼서 보관

먹고 남은 통은 시트지로 감싸 색을 통일하고, 전선클립을 욕실장 안 걸이로 씁니다. 일회용 면도기·치약은 상자를 거의 빼서 넣고, 남는 시트지는 뒷면 은박이 두꺼운 것을 골라 대충 발라도 구겨지지 않고 비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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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준비방
현관 맞은편 방은 ‘외출 준비방’ — 샤워 후 습기 피해 옷 입는 곳 — 전국살림자랑 ep.9 15:19 장면

31. 현관 맞은편 방은 ‘외출 준비방’ — 샤워 후 습기 피해 옷 입는 곳

현관 맞은편 방에 지금 계절 옷만 걸어 두고 외출 준비방으로 씁니다. 욕실에서 나오면 습기와 땀 때문에 옷 입기가 불편한데, 코드도 가까워 드라이기·고데기까지 이 방에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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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에서 쓰던 바구니를 글루건으로 벽에 ‘더덕더덕’ — 전국살림자랑 ep.9 15:42 장면

32. 다른 집에서 쓰던 바구니를 글루건으로 벽에 ‘더덕더덕’

예전 집에서 쓰던 바구니를 글루건으로 벽에 붙여 소품 수납을 만들었습니다. 성격이 섬세하지 않아 물건은 그냥 던져 넣습니다. 서랍은 사이즈 맞는 플라스틱 장을 사서 두 사람 속옷·양말·수영복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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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마다 끌고 다닌 붙박이장 — 문짝과 레일을 떼어 오픈 수납으로 — 전국살림자랑 ep.9 16:23 장면

33. 이사마다 끌고 다닌 붙박이장 — 문짝과 레일을 떼어 오픈 수납으로

여러 번 이사하며 가져온 붙박이장의 문짝과 레일을 떼어 열린 수납장으로 씁니다. 빨래 바구니는 플라스틱 쓰레기통이 자꾸 넘어져 접시 랙(받침)으로 높이를 살짝 올려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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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장 캐리어는 이 방에 올려 두고 ‘던져서’ 짐 싸기 — 전국살림자랑 ep.9 16:58 장면

34. 남편 출장 캐리어는 이 방에 올려 두고 ‘던져서’ 짐 싸기

출장이 잡히면 캐리어를 이 방 선반에 올려 두고, 치약·비누·챙길 물건을 오가며 던져 넣습니다. 거실 중간에 캐리어를 펼치지 않으니 걸리적거리지 않고, 짐 싸기가 이 방 안에서 다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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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방
이케아 철판 테이블매트를 세워 자석 보드로 — 전국살림자랑 ep.9 17:41 장면

35. 이케아 철판 테이블매트를 세워 자석 보드로

취미방(리본 공예·간단한 화장) 벽에는 이케아 철판 테이블매트를 세워 붙여 자석 보드로 씁니다. 가위·리본·도구를 자석으로 붙여 두면 보이는 수납이 되어 찾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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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표 반찬통이 리본 공예 도구함, 바늘은 덮어 두기 — 전국살림자랑 ep.9 17:57 장면

36. 코끼리표 반찬통이 리본 공예 도구함, 바늘은 덮어 두기

리본 공예 재료는 원래 반찬통(코끼리 그림 밀폐용기)에 담고, 바늘은 위험하니 뚜껑을 덮어 보관합니다. 화장품은 책상 서랍 한 칸, 앞쪽 다이소 제품과 제품 박스로 칸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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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에 걸던 휴지통을 창틀에 걸어 펜꽂이·쓰레기통으로 — 전국살림자랑 ep.9 18:41 장면

37. 트롤리에 걸던 휴지통을 창틀에 걸어 펜꽂이·쓰레기통으로

보통 트롤리에 거는 작은 휴지통을 책상 옆 창틀에 걸어 펜과 자잘한 쓰레기를 넣습니다. 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수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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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리
작은 팬트리엔 약·뽁뽁이·신문지를 ‘이 정도만’ — 전국살림자랑 ep.9 18:56 장면

38. 작은 팬트리엔 약·뽁뽁이·신문지를 ‘이 정도만’

팬트리는 약, 포장용 뽁뽁이·신문지, 누구에게 아이스크림 챙겨 줄 때 쓰는 보냉백 정도만 보관합니다. 클립 같은 소품도 한 통에 모으고, 쓰러지는 것이 싫어 케이블타이로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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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냄새 안 나는 장 하나는 ‘외출 준비함’ — 마스크·손수건·세탁방 카드 — 전국살림자랑 ep.9 19:33 장면

39. 냄새 안 나는 장 하나는 ‘외출 준비함’ — 마스크·손수건·세탁방 카드

현관 근처에 냄새 없는 장 하나를 두고 마스크, 손수건, 선크림, 음식물 카드, 빨래방 카드, 휴지처럼 나갈 때 깜빡하는 것을 모아 둡니다. 모자도 옷방이 아니라 현관에 두어야 챙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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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청소보다 정리가 효과가 크다 — 위치와 용도만 바꿔도 정리돼 보인다 — 전국살림자랑 ep.9 20:22 장면

40. 청소보다 정리가 효과가 크다 — 위치와 용도만 바꿔도 정리돼 보인다

부지런함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에게 살림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노력 대비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다음 걸 할 의지가 안 생기므로, 청소보다 효과가 큰 정리를 먼저 합니다. 물건이나 가구의 위치를 바꾸거나 용도를 바꿔 쓰면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정리돼 보입니다.

▶ 영상 20:22 장면 보기

이 집의 꿀템 14

영상에 등장한 제품과 재료입니다. ‘영상 태그 제품’은 유튜브 영상에 정리마켓이 직접 태그한 상품입니다.

제품/재료구입처가격(촬영 당시)이렇게 썼어요장면
다이소 전선클립 (한 봉지 한 주먹)다이소냉장고 옆 집게·장갑 걸이, 욕실장 안 걸이3:03
다이소 봉지걸이(봉투 고리)다이소페달 휴지통에 구멍 뚫어 봉투 걸이로2:52
다이소 싱크대 문짝 선반다이소청소용품 수납 (바닥에서 살짝 띄워 설치)4:17
위아래·옆 조절되는 서랍 칸막이주방 서랍 정리5:17
미끄럼 방지 시트(메시)라탄처럼 걸어 만든 오픈 수납칸1:48
시트지 (뒷면 은박 두꺼운 것)박스·통·사이드 테이블 색 맞추기14:47
뽁뽁이기름때 가림, 서랍 소음 방지, 포장용 보관1:40
우드락(폼보드)계란 박스 보강, 세탁실 보조 싱크대 덮개3:53
이케아 국민 선반이케아사과 박스가 딱 맞는 세탁실 수납10:29
이케아 철판 테이블매트이케아세워서 자석 보드로17:41
케이블타이야채 바구니 걸이 고정, 팬트리 쓰러짐 방지10:19
압축봉 + 천드레스룸 창 가리개12:32
지퍼백 + 소분 세제여행용 손빨래 키트10:54
바퀴 달린 사이드 테이블거실 큰 테이블 대체13:19

김태윤 님의 살림 철학

자주 묻는 질문

게으른 사람도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청소보다 정리부터입니다. 물건과 가구의 위치를 바꾸거나 용도를 바꿔, 굳이 치우지 않아도 정리돼 보이게 만드는 것이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큽니다.

세탁실 보조 싱크대는 철거하는 게 좋을까요?

아기 세탁기를 놓을 목적이면 괜찮지만, 분리수거 박스를 놓으려고 철거하면 가장자리로 쓰레기가 떨어져 청결하게 쓰기 어렵습니다. 수전을 랩으로 감싸고 우드락을 모양대로 잘라 덮으면 철거 없이 평평한 선반이 됩니다.

접착 고리가 자꾸 떨어지는데 방법이 있나요?

벽에 셀로판테이프를 먼저 한 겹 붙이고 그 위에 고리를 붙이세요. 잘 떨어지지 않고, 뗄 때도 고리가 망가지지 않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페달 휴지통이 가벼워서 밀리는데요?

뚜껑 쪽에 구멍을 뚫어 다이소 봉지걸이를 걸고 봉투만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바꾸면, 휴지통 본체를 밟을 일도 봉투를 손으로 잡을 일도 줄어듭니다.

박스를 수납함으로 쓰면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요?

앞면에만 시트지를 붙이거나 색을 맞추면 서랍처럼 보입니다. 무게가 실리는 계란 박스는 우드락을 덧대 보강하고, 사과 박스는 이케아 국민 선반 칸에 딱 맞아 그대로 씁니다.

이 글은 유튜브 정리마켓 ‘전국살림자랑 ep.9’ 영상을 바탕으로 정리마켓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캡처 이미지의 저작권은 정리마켓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