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재활용 할 수 있어요. 50대 주부의 살림 내공 1편
의왕시 34평 아파트, 50대 초반 문신원 님의 냉장고·주방·세탁실 살림 (1편)
- 오늘의 주인공
- 문신원 님 (52세)
- 사는 곳
- 경기도 의왕시 34평 아파트 (최근 이사)
- 가족
- 4인 가족 (8살 터울 아이 둘, 남편)
여덟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의왕시 34평 아파트로 얼마 전 이사한 50대 초반 주부 문신원 님입니다. 8살 터울 아이 둘과 남편, 네 식구. 키친타월 대신 삶은 면수건으로 상추를 보관하고, 냉장고 트레이가 쓰러지지 않게 낚싯줄을 감고, 휴지심·아이스크림 통·소스병·테이프 심까지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쓰는 ‘예쁜 재활용’이 주제입니다. 1편은 냉장고와 주방, 세탁실·다용도실을 돌아봅니다.
영상 챕터
정리 꿀팁 27
공간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팁의 캡처는 해당 장면이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에서 그 시점부터 재생됩니다.
1. 오픈 장 대신 냉장고를 통째 가리는 장 — 먼지 안 쌓이게
원래 오픈형 장이라 먼지가 쌓여, 냉장고를 통으로 감싸는 장을 짰습니다. 손잡이 없는 냉장고를 골라 장 안에 넣고 센서로 열고 닫습니다. 잘못 열려도 가만두면 스스로 닫히고, 국을 넣을 땐 발로 센서를 눌러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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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스크림 통·밀폐용기 재활용 — 예뻐서 쓰는 것도 이유
밀폐력이 아주 좋지는 않아도 쓸 만한 아이스크림 통은 그대로 보관 용기로 씁니다. 말려 둔 재료와 마른 반찬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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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김치 국물은 얼려 두었다가 열무국수 육수로
물김치를 먹고 남는 국물을 버리지 않고 얼려 둡니다. 여름에 열무 물국수를 시원하게 해 먹을 때 그대로 육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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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추는 키친타월 대신 삶은 면수건에 — 습기를 수건이 먹는다
친정과 시댁에서 계속 주시는 상추는 물기를 뺀 뒤 삶은 면수건에 싸서 보관합니다. 수건이 습기를 먹어 오래가고, 한 번씩 뒤집어 아랫부분에 공기가 통하게 합니다. 종이 박스는 소분 칸막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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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마토는 꼭지가 있으면 곰팡이가 잘 슨다
꼭지가 있으면 곰팡이가 잘 생긴다고 해서 꼭지 쪽을 아래로, 면수건 위에 둡니다. 굳이 안 깔아도 토마토는 습해지지 않지만 습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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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냉장고 트레이 칸막이는 낚싯줄 — 트레이를 빼서 감는다
소스류가 쓰러지지 않게 냉장고 트레이를 빼서 낚싯줄을 감아 칸을 나눴습니다. 케첩·마요네즈처럼 쓰러지기 쉬운 것은 묵직한 것 사이에 끼우면 칸막이 없이도 편합니다. 아파트에 기존에 있던 것만 최대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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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냉장고 문 쪽은 고무줄로 감아 잡아 준다
칸막이가 없는 냉장고 문 포켓은 고무줄로 감아 병이 안 넘어지게 합니다. 실이나 얇은 낚싯줄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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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실리콘 건조대 하나로 과일 씻어 놓기·수세미·냄비 받침
실리콘 건조대에 씻은 과일을 올려 두고 수세미도 올려 말립니다. 고기 굽고 난 냄비도 여기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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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음식물이 많이 묻은 그릇은 1차로 긁어낸 뒤 설거지
음식물이 많이 묻은 그릇은 먼저 실리콘 도구로 한 번 긁어내면 잘 흘러내려 설거지가 쉬워집니다. 비닐도 깨끗이 씻어 꽂아 말린 뒤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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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휴지심·키친타월 심은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재활용
다 쓴 휴지심과 키친타월 심은 그때그때가 아니라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씁니다. 아이들 어릴 때 쓰던 손수건도 행주로. 두 개씩 짝 지어 감아 두면 하나씩 빼 쓰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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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작은 비닐봉지는 상자를 밑에 붙여 ‘쑤셔 넣고 밑에서 뽑기’
작은 비닐봉지는 정리하지 않고 상자에 그냥 쑤셔 넣습니다. 상자를 하부장 문 안쪽 아래에 붙여 두고 쓸 때 밑에서 하나씩 뽑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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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소스병에 세척용 식초, 테이프 심은 머리카락·먼지 제거용
다 쓴 소스병에 세척용 식초를 담아 두고, 포장 테이프 심은 버리지 않고 먼지나 머리카락을 떼어 낼 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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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핑크 전자레인지가 왔다면 ‘핑크존’을 만든다
화이트로 얘기했는데 사은품 전자레인지가 핑크로 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니 그 주변을 아예 핑크존으로 만들어 어울리게 했습니다. 소품은 실리콘 테이프로 붙여 밀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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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석 후크는 아무 데나 안 붙는다 — 나사 있는 곳을 찾아라
자석 후크가 어디든 붙는 줄 알았는데 안 붙는 곳이 많습니다. 후드나 가전의 나사가 있는 자리를 찾으면 딱 붙어 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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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서랍이 하나뿐이면 그릇은 세워서 — 자주 쓰는 것만
주방 서랍이 아래 한 개뿐이라 그릇을 세워 넣었습니다. 그래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옆 칸은 스텐 냄비와 무쇠 팬. 인덕션 보호 매트는 타는 것도 있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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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박스·고무줄 모아 두는 자리 — 과자 봉지 묶기, 소독제 쓸 때
택배 박스를 모아 두는 곳과 고무줄을 모아 두는 통을 따로 둡니다. 과자 먹다 남은 봉지 묶기, 소독제 쓸 때 등 의외로 자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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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키친타월 심에 종량제봉투 세 장 — 쓰레기봉투 보관함
키친타월을 많이 쓰던 시절 나온 심에 종량제봉투를 접어 세 장 정도 넣어 두면 봉투 보관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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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프라이팬 칸이 헐거우면 비닐·선물 포장 보관 칸으로
이사 와 보니 프라이팬 보관 칸의 받침이 빠져 있어, 비닐류와 선물 받은 포장재 보관 칸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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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랩은 거의 안 쓴다 — 사이즈별 실리콘 덮개
랩 대신 실리콘 덮개를 사이즈별로 둡니다. 먹다 남은 것 보관,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튐 방지, 뚜껑 없는 냄비 뚜껑 대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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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0년 전 석고틀로 만든 화분 — 오래된 물건도 간간이 꺼낸다
석고틀에 흙을 부어 만든 30년 전 화분을 지금도 씁니다. 새로 산 것과 오래된 것이 섞여 있는 집.
▶ 영상 17:31 장면 보기
23. 세탁실 문을 바꿔 쓰레기통이 안 보이게
세탁실 문 방향을 바꿔 열어 두어도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평소엔 열어 두고 손님이 오면 닫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 영상 17:56 장면 보기
25. 손빨래용 작은 세면대 설치 + 딱 맞는 빨래판
손빨래를 꼭 해야 하는 편이라 세탁실에 작은 세면대를 설치해 달라고 했습니다. 딱 들어가는 빨래판까지 찾아 물이 튀지 않습니다. 남편 와이셔츠 깃은 빨래비누로 삭삭 문지른 뒤 세탁기로.
▶ 영상 18:49 장면 보기
26. 햇빛 안 드는 곳간 — 참기름은 감싸고 계란판을 깐다
해가 잘 안 드는 다용도실을 곳간처럼 씁니다. 어머니가 많이 주시는 참기름은 감싸 두고, 바닥에 계란판을 깔아 병을 세웁니다. 위에도 한 번 덮어 둡니다.
▶ 영상 20:36 장면 보기
27. 고기 구울 때 기름 흡수는 헌 수건으로, 건조대는 접이식
키친타월 대신 수건으로 고기 기름을 흡수시키고 다용도실에 보관합니다. 공간이 좁으니 빨래가 없으면 접을 수 있는 건조대. 가방·매트·종이 완충제도 길이별로 정리.
▶ 영상 21:04 장면 보기이 집의 꿀템 11
영상에 등장한 제품과 재료입니다. ‘영상 태그 제품’은 유튜브 영상에 정리마켓이 직접 태그한 상품입니다.
| 제품/재료 | 구입처 | 가격(촬영 당시) | 이렇게 썼어요 | 장면 |
|---|---|---|---|---|
| 손잡이 없는 센서 냉장고 + 통장 | — | 먼지 없는 냉장고 장 | 1:26 | |
| 삶은 면수건 | 재활용 | 0원 | 상추·채소 보관 | 4:10 |
| 낚싯줄 | — | 냉장고 트레이 칸막이 | 4:52 | |
| 실리콘 건조대 | — | 과일·수세미·냄비 물빼기 | 6:05 | |
| 휴지심·키친타월 심 | 재활용 | 0원 | 봉투 보관함 | 14:55 |
| 실리콘 테이프 | — | 소품 고정 | 11:19 | |
| 자석 후크 | — | 나사 있는 자리에 걸이 | 12:25 | |
| 실리콘 덮개 세트(사이즈별) | — | 랩 대체, 전자레인지 튐 방지, 냄비 뚜껑 | 16:01 | |
| 손빨래 세면대 + 빨래판 | — | 세탁실 손빨래 | 18:49 | |
| 접이식 건조대 | — | 좁은 다용도실 | 21:27 | |
| 계란판 | 재활용 | 0원 | 참기름 병 받침 | 20:47 |
문신원 님의 살림 철학
- 아파트에 기존에 있는 것으로 최대한 해결한다.
- 키친타월·물티슈·랩은 최대한 안 쓰고 수건·실리콘으로 대신한다.
-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 휴지심, 소스병, 테이프 심, 아이스크림 스푼.
- 오래된 물건도 간간이 꺼내 쓴다 (30년 된 석고 화분).
자주 묻는 질문
냉장고 안 소스병이 자꾸 쓰러져요.
트레이를 빼서 낚싯줄을 감아 칸을 나누거나, 쓰러지기 쉬운 병을 묵직한 병 사이에 끼우세요. 문 포켓은 고무줄로 감아도 됩니다.
상추를 오래 보관하는 법은?
물기를 뺀 뒤 삶은 면수건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하루 한 번 뒤집어 아래쪽에 공기가 통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