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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살림·타국살이 정리법 55

자주 쓰는 그릇은 서랍식 아래 칸, 손님용·큰 그릇은 위 칸으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자주 쓰는 그릇은 서랍식 아래 칸, 손님용·큰 그릇은 위 칸으로

매일 쓰는 그릇은 허리를 굽히지 않고 꺼낼 수 있는 서랍식 칸에 눕혀 보관하고, 손님이 올 때나 쓰는 큰 그릇은 위쪽 장에 따로 올려 둡니다. 쓰는 빈도로 높이를 나누는 것이 좁은 주방의 기본입니다.

주방소분·나누기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1:10
물병·유리병은 세우지 말고 눕혀서 — 꺼내 쓰기 편한 쪽으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물병·유리병은 세우지 말고 눕혀서 — 꺼내 쓰기 편한 쪽으로

물병과 유리병 칸은 세워서 채우면 안쪽 것을 꺼내기 어렵습니다. 자주 쓰는 것은 눕혀 두고 앞에서 굴려 꺼내듯 쓰니 훨씬 편합니다.

주방세로 수납·세우기선입선출·재고 관리
▶ 2:16
식탁 서랍은 영양제 칸 — 앉은 자리에서 종류별로 하나씩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식탁 서랍은 영양제 칸 — 앉은 자리에서 종류별로 하나씩

식탁에 딸린 서랍을 영양제 전용 칸으로 만들었습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챙겨 먹어야 하니, 밥 먹는 자리에서 서랍만 열면 되게 해 두었습니다. 수납함은 영양제 파는 곳에서 함께 팝니다.

주방소분·나누기투명 수납함·바구니
▶ 6:29
옷걸이를 건조대에 걸어 더 많이 넌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옷걸이를 건조대에 걸어 더 많이 넌다

봉에 하나씩 걸치면 몇 개 못 넙니다. 안 쓰는 옷걸이를 건조대 봉에 걸고 거기에 옷을 걸어 두면 같은 길이에 훨씬 많이 널 수 있습니다.

옷장·드레스룸후크·걸기 (공중부양)걸어 말리기
▶ 7:28
쓰레기통은 현관 쪽에 — 버리러 나가는 동선에 맞춰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쓰레기통은 현관 쪽에 — 버리러 나가는 동선에 맞춰

쓰레기통을 현관 쪽에 둡니다. 층마다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고 집 바로 옆이라, 나가는 길에 들고 나가기 편한 자리에 두는 것이 이 집의 동선입니다.

현관·신발장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비우기·줄이기
▶ 9:02
분리수거 개념이 없는 곳에서는 플라스틱만이라도 따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분리수거 개념이 없는 곳에서는 플라스틱만이라도 따로

쓰레기장에 음식물과 나머지, 두 종류 통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플라스틱 정도는 따로 박스에 모아 버립니다. 환경이 안 돼 있어도 할 수 있는 만큼은 나눕니다.

현관·신발장소분·나누기투명 수납함·바구니
▶ 9:12
수건은 사이즈별로, 요가매트는 한자리에 세워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수건은 사이즈별로, 요가매트는 한자리에 세워서

수건은 크기별로 착착 개어 칸을 나눠 두고, 하나씩 모으다 늘어난 요가매트는 한자리에 세워 보관합니다.

욕실·화장실세로 수납·세우기소분·나누기
▶ 9:34
상비약은 종류별로 한 통에 — 약국 쇼핑한 것까지 전부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상비약은 종류별로 한 통에 — 약국 쇼핑한 것까지 전부

상비약은 종류별로 나눠 한 통에 담아 둡니다. 한국에 갔을 때 약국에서 사 온 것까지 이 통 하나에 모여 있어 아플 때 통 하나만 꺼내면 됩니다.

침실·안방소분·나누기비우기·줄이기
▶ 9:46
잘 안 보이는 옷장은 오픈 수납으로 — 위는 남편, 아래는 내 옷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잘 안 보이는 옷장은 오픈 수납으로 — 위는 남편, 아래는 내 옷

옷장 안쪽은 문을 닫으면 어차피 보이지 않으니 오픈 수납으로 두었습니다. 위 칸은 전부 남편 옷, 아래는 본인 옷으로 층을 나눠 서로 섞이지 않게 했습니다.

옷장·드레스룸소분·나누기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10:21
여행 갈 땐 지퍼백에 세제 몇 장 — 옷·양말 적게 챙기기
전국살림자랑 EP.9 · 김태윤

여행 갈 땐 지퍼백에 세제 몇 장 — 옷·양말 적게 챙기기

조금 빨래할 때 쓰는 시트형(또는 소분) 세제를 지퍼백에 몇 장 넣어 여행에 가져가면, 현지에서 조물조물 빨아 옷과 양말을 많이 안 가져가도 됩니다.

옷장·드레스룸소분·나누기
▶ 10:51
프라이팬은 아래, 냄비는 위 — 넘치는 냄비만 옆 칸으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프라이팬은 아래, 냄비는 위 — 넘치는 냄비만 옆 칸으로

싱크대 하부장 한 칸은 프라이팬, 그 위 칸은 냄비로 정해 두었습니다. 다 들어가지 않는 냄비만 옆 칸에 두고, 볼 종류는 또 다른 칸에 모아 한 칸에 한 종류라는 규칙을 지킵니다.

주방소분·나누기
▶ 1:38
재활용할 비닐은 한 칸에 두세 개만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재활용할 비닐은 한 칸에 두세 개만

씻어 말린 비닐은 한 칸에 두세 개 정도만 두고 쓰는 대로 채웁니다. 많이 쌓아 두면 결국 쓰지 않고 자리만 차지합니다.

주방재활용 재료
▶ 2:28
습하고 곰팡이 잘 슬어 — 자주 쓰는 것은 일부러 밖에 꺼내 둔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습하고 곰팡이 잘 슬어 — 자주 쓰는 것은 일부러 밖에 꺼내 둔다

베트남은 날이 매우 습해 닫아 둔 칸 안에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그래서 자주 쓰는 조미료는 일부러 조리대 위에 꺼내 두고 씁니다. 다 넣어 두는 것이 정답이 아닌 환경도 있습니다.

주방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2:51
칼은 나무 칼꽂이에 꽂지 말고 벽에 걸어 둔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칼은 나무 칼꽂이에 꽂지 말고 벽에 걸어 둔다

칼을 나무 칼꽂이에 꽂으면 음식에 닿는 칼날이 계속 나무에 닿아 있게 됩니다. 원래 뚫려 있던 구멍에 고리를 끼워 벽에 걸어 두니 칼날이 아무 데도 닿지 않고 물기도 잘 마릅니다.

주방후크·걸기 (공중부양)
▶ 3:07
알코올에 녹차 티백을 하루 담가 만든 냄새 제거 스프레이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알코올에 녹차 티백을 하루 담가 만든 냄새 제거 스프레이

소독용 알코올에 녹차 티백을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스프레이 통에 옮겨 담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처럼 냄새가 밴 곳에 뿌리면 냄새가 빠집니다. 스프레이 통도 쓰던 것을 재활용했습니다.

베란다·발코니재활용 재료
▶ 4:13
세탁실이 완전 실외 — 천장 건조대를 내렸다 올렸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세탁실이 완전 실외 — 천장 건조대를 내렸다 올렸다

한국 아파트의 베란다와 달리 세탁 공간이 그대로 바깥입니다. 천장에 단 건조대를 손잡이로 돌려 내리고 올리며 빨래를 넙니다.

세탁·다용도실걸어 말리기
▶ 7:06
베트남 살림의 필수품은 건조기 — 2박 3일 널어도 안 마른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베트남 살림의 필수품은 건조기 — 2박 3일 널어도 안 마른다

우기에는 빨래를 2박 3일 널어 두어도 마르지 않습니다. 덜 마른 옷은 냄새가 나서 결국 건조기를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집에서 건조기는 편의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세탁·다용도실걸어 말리기
▶ 7:40
그랩 요금이 1,700원 — 더울 땐 타고, 선선하면 걷는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그랩 요금이 1,700원 — 더울 땐 타고, 선선하면 걷는다

쇼핑몰까지 그랩(현지 차량 호출)을 타면 3만 2천 동, 우리 돈으로 1,700원쯤 나옵니다. 더울 때는 타고, 선선하고 걷기 좋을 때는 걸어 다니는 식으로 장보기 동선을 정합니다.

거실후크·걸기 (공중부양)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11:43
채소·과일은 무게를 재서 계산한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채소·과일은 무게를 재서 계산한다

현지 마트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담아 무게를 재고 계산합니다. 한국처럼 포장 단위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담을 수 있습니다.

거실선입선출·재고 관리
▶ 12:29
베트남 집은 수납장이 적다 —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 먹는 문화라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베트남 집은 수납장이 적다 —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 먹는 문화라서

베트남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해 먹지 않다 보니 주방 수납 공간이 기본적으로 부족합니다. 현지에서는 넓은 축에 드는 집인데도 그릇과 조리도구를 넣을 자리가 모자라, 있는 칸의 용도를 정하는 것에서 살림이 시작됐습니다.

주방
▶ 1:02
잡동사니 칸을 하나 만들어 둔다 — 먹다 남은 가루, 가끔 쓰는 것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잡동사니 칸을 하나 만들어 둔다 — 먹다 남은 가루, 가끔 쓰는 것

먹다 남은 밀가루처럼 자주는 안 쓰지만 버리지도 못하는 것들을 위한 칸을 하나 정해 두었습니다. 한 번씩 필요한데 마땅히 둘 데가 없는 물건이 밖에 흐트러져 있으면 집 전체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주방비우기·줄이기
▶ 1:54
소주잔처럼 작은 잔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 둔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소주잔처럼 작은 잔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 둔다

작은 잔들은 서랍을 여닫을 때마다 덜그덕거리며 부딪힙니다. 칸 안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자리를 잡아 고정해 두면 소리도 없고 깨질 일도 없습니다.

주방미끄럼 방지·고정
▶ 2:37
참기름은 종이에 싸서 — 햇빛 피하는 보관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참기름은 종이에 싸서 — 햇빛 피하는 보관

밖에 꺼내 두는 것 중에서도 참기름처럼 빛에 약한 것은 종이(봉투)에 넣은 채로 둡니다. 꺼내 두되 햇빛만 가려 주는 방식입니다.

주방
▶ 3:01
간단한 건강보조식품은 한 칸에 모아 눈에 보이게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간단한 건강보조식품은 한 칸에 모아 눈에 보이게

영양제까지는 아니어도 챙겨 먹는 보조식품은 주방 한 칸에 모아 둡니다. 보이는 자리에 있어야 잊지 않고 먹게 됩니다.

주방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3:51
식탁 매트는 딱 맞는 칸에, 그 아래는 청소·주방 세제 칸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식탁 매트는 딱 맞는 칸에, 그 아래는 청소·주방 세제 칸

식탁 매트가 딱 들어가는 칸을 찾아 그 자리를 매트 전용으로 정했습니다. 그 아래 칸은 청소할 때 쓰는 것과 주방 세제만 넣습니다.

주방
▶ 4:03
원래 설치돼 있던 수납은 용도를 바꿔서 — 세제 보관용으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원래 설치돼 있던 수납은 용도를 바꿔서 — 세제 보관용으로

이사 왔을 때부터 달려 있던 수납장은 원래 용도를 고집하지 않고 세제 보관용으로 바꿔 씁니다. 붙박이는 떼기 어려우니 용도를 바꾸는 편이 빠릅니다.

주방
▶ 4:24
델몬트 주스 병을 간식 통으로 — 자주 먹는 것은 눈에 보이게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델몬트 주스 병을 간식 통으로 — 자주 먹는 것은 눈에 보이게

한국에서 동생이 보내 준 옛날 델몬트 유리병이 예뻐서 간식 통으로 씁니다. 자주 먹는 것을 눈에 보이는 자리에 두면 찾느라 뒤지지 않아도 되고, 남은 양도 한눈에 보입니다.

주방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4:40
냉장고 두 대 — 집에 있던 것 + 한국에서 가져온 것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냉장고 두 대 — 집에 있던 것 + 한국에서 가져온 것

집에 옵션으로 있던 냉장고와 한국에서 가져온 냉장고를 함께 씁니다. 두 대를 쓰니 한 칸 한 칸을 널널하게 쓸 수 있어 채워 넣느라 밀어 넣는 일이 없습니다.

냉장고·냉동실바퀴·이동식
▶ 4:57
쌀·흑미는 현지 것이 싸다 — 가루류는 한 칸에 모아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쌀·흑미는 현지 것이 싸다 — 가루류는 한 칸에 모아

쌀과 흑미는 베트남산이 생각보다 저렴해 현지 것을 씁니다. 쌀·밀가루 같은 가루류는 냉장고 한 칸에 모아 두고, 한국에서 항공 택배로 오는 고춧가루 같은 것도 같은 칸에 넣습니다.

냉장고·냉동실
▶ 5:17
칸마다 종류를 하나씩 — 김치만, 장만, 반찬만, 물과 과일만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칸마다 종류를 하나씩 — 김치만, 장만, 반찬만, 물과 과일만

한 칸은 김치 종류만, 한 칸은 장 종류만, 한 칸은 반찬만, 한 대는 물과 과일 위주로. 칸의 용도를 정해 두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문을 열기 전에 알 수 있습니다.

냉장고·냉동실
▶ 5:35
박스에서 꺼내 한 번씩 닦아서 넣는다 — 위생이 다른 환경이라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박스에서 꺼내 한 번씩 닦아서 넣는다 — 위생이 다른 환경이라

포장 박스째 넣지 않고 하나씩 꺼내 닦아서 넣습니다. 남편은 유별나다고 하지만 실제로 닦아 보면 티슈가 새까맣게 나옵니다. 한 번 할 때 몰아서 해 두면 당분간 다시 할 일이 없습니다.

냉장고·냉동실투명 수납함·바구니
▶ 5:47
가끔 필요한 서류는 식탁 서랍에 끼워 둔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가끔 필요한 서류는 식탁 서랍에 끼워 둔다

계산기나 가끔 찾게 되는 서류는 식탁 서랍 한쪽에 끼워 둡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온 집을 뒤지게 되는 것들입니다.

주방동선·자주 쓰는 것 앞에
▶ 6:49
종량제 봉투가 없어서 — 장 봐 온 비닐을 차곡차곡 모은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종량제 봉투가 없어서 — 장 봐 온 비닐을 차곡차곡 모은다

베트남에는 종량제 봉투가 없어 쓰레기를 아무 봉투에나 담아 버립니다. 그래서 장 보고 남은 비닐을 접어 서랍에 차곡차곡 모아 두고 쓰레기봉투로 씁니다. 김이나 물티슈 같은 것도 같은 서랍에 정리합니다.

옷장·드레스룸
▶ 8:05
아이들과 같이 쓰는 트롤리 — 캘리그라피 도구와 필기구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아이들과 같이 쓰는 트롤리 — 캘리그라피 도구와 필기구

거실 한쪽에 트롤리를 두고 아이들과 함께 씁니다. 캘리그라피 할 때 쓰는 판과 펜, 연필 같은 것을 칸별로 담아 두어 꺼내 쓰고 그대로 밀어 넣습니다.

거실바퀴·이동식
▶ 8:27
자동 연필깎이 — 지우개 가루까지 빨아들인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자동 연필깎이 — 지우개 가루까지 빨아들인다

아이들 책상용으로 자동 연필깎이를 두었습니다. 연필만 깎는 게 아니라 지우개 가루도 빨아들여 주어서, 공부 끝나고 책상 정리가 저절로 됩니다.

거실
▶ 8:47
휴지걸이가 멀면 눈앞으로 옮긴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휴지걸이가 멀면 눈앞으로 옮긴다

원래 달린 휴지걸이가 변기에서 멀어 앉은 채로는 손이 닿지 않았습니다. 불편해서 아예 눈앞 자리에 두고 씁니다. 원래 자리라고 그대로 쓸 이유는 없습니다.

욕실·화장실후크·걸기 (공중부양)
▶ 11:19
닭봉 550g에 1,900원 — 고기값이 한국의 3분의 1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닭봉 550g에 1,900원 — 고기값이 한국의 3분의 1

닭봉 한 팩 550g이 3만 5천 동, 우리 돈 1,900원 정도입니다. 한국에서 같은 양이면 세 배쯤 하니, 고기 요리는 부담 없이 합니다. 파인애플도 한 통에 1,500원 정도입니다.

거실
▶ 13:10
과일은 여러 번 씻는다 — 농약이 걱정돼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과일은 여러 번 씻는다 — 농약이 걱정돼서

과일은 다른 집보다 여러 번 씻는 편입니다. 표면에 흙과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씻고 또 헹군 뒤에 먹습니다.

거실
▶ 14:30
야채 탈수기로 물기를 털어 낸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야채 탈수기로 물기를 털어 낸다

씻은 채소는 야채 탈수기에 넣고 돌려 물기를 뺍니다. 물기가 남으면 무침이 싱거워지고 보관도 잘 안 됩니다.

거실
▶ 14:55
닭봉은 세 번 씻고, 기름기 많은 부분은 잘라 낸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닭봉은 세 번 씻고, 기름기 많은 부분은 잘라 낸다

닭봉은 세 번 정도 씻고, 손질하면서 기름기가 많은 부분이 나오면 잘라 버립니다. 손이 가는 만큼 잡내가 줄어듭니다.

거실
▶ 15:21
지인들이 매번 해 달라는 메뉴 — 우동 샐러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지인들이 매번 해 달라는 메뉴 — 우동 샐러드

우동으로 무슨 샐러드냐고 하다가도 먹어 보면 매번 해 달라고 하는 메뉴입니다. 이날 상에는 닭봉 간장조림, 떡볶이와 함께 올랐습니다.

거실
▶ 17:49
떡볶이는 고추장·고춧가루·마늘만 더 넣으면 된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떡볶이는 고추장·고춧가루·마늘만 더 넣으면 된다

아이들 좋아하는 떡볶이는 복잡한 양념 없이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만 추가해 만듭니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맞춘 최소 레시피입니다.

주방
▶ 18:08
현지 채소를 섞는다 — 익어도 아삭한 납작한 무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현지 채소를 섞는다 — 익어도 아삭한 납작한 무

하노이에서 파는 납작한 무 같은 현지 채소를 요리에 넣습니다. 익혀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남아, 재료가 한정된 곳에서 씹는 맛을 더해 줍니다. 후추는 여행 갔던 푸꾸옥에서 사 온 것을 씁니다.

거실
▶ 18:14
남의 방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 내가 쓸 수 있는 것만 골라 우리 집 기준으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남의 방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 내가 쓸 수 있는 것만 골라 우리 집 기준으로

정리를 할 때 어디선가 본 방법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내가 가져다 쓸 수 있는 소스만 골라 나만의 기준으로 우리 집에 맞게 바꿉니다. 집도 조건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거실
▶ 19:31
전환기 타입 정수 수전 — 설거지는 원수, 헹굼·식수는 정수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전환기 타입 정수 수전 — 설거지는 원수, 헹굼·식수는 정수

수도꼭지에 다는 전환기 타입 정수기를 씁니다. 설거지할 때는 원수로 굵게 나오고, 전환하면 정수가 가늘게 나옵니다. 현지 수질이 좋지 않아 욕실과 주방 모두 필터는 필수입니다.

주방
▶ 3:31
건어물은 한 칸에 — 다시마·육수 재료·오징어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건어물은 한 칸에 — 다시마·육수 재료·오징어

다시마, 육수 낼 때 쓰는 것들, 오징어 같은 건어물은 한 칸에 모읍니다. 국물 낼 때 그 칸만 열면 됩니다.

냉장고·냉동실
▶ 6:21
화장할 때 쓰는 것은 통째로 들어서 옮기게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화장할 때 쓰는 것은 통째로 들어서 옮기게

화장할 때 필요한 것들은 손잡이 있는 통에 담아 두고 통째로 들어서 옮깁니다. 자리를 옮겨 가며 쓰는 물건은 통이 곧 수납입니다.

침실·안방
▶ 10:02
아들 머리 잘라 줄 때 쓰는 바리깡·미용 도구도 한 칸에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아들 머리 잘라 줄 때 쓰는 바리깡·미용 도구도 한 칸에

한 번씩 아들 머리를 직접 잘라 주기 때문에 바리깡과 미용 가위를 한 칸에 두었습니다. 일 년에 몇 번 쓰는 물건도 자리를 정해 두면 찾지 않습니다.

침실·안방
▶ 10:09
욕실에 잠금장치가 없다 — 방문을 잠그고 쓰는 집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욕실에 잠금장치가 없다 — 방문을 잠그고 쓰는 집

넓고 좋은 욕실인데 문에 잠금장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잠그고 욕실을 씁니다. 현지 집의 구조는 바꿀 수 없으니 쓰는 방법을 바꿉니다.

욕실·화장실
▶ 10:52
샤워기에도 필터, 혹시 몰라 이중으로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샤워기에도 필터, 혹시 몰라 이중으로

주방과 마찬가지로 욕실에도 필터를 답니다. 물이 걱정돼 하나로는 부족할까 봐 이중으로 하나 더 설치했습니다.

주방
▶ 11:00
수박 고르는 법 — 꼭지 반대쪽이 작고, 두드려 통통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수박 고르는 법 — 꼭지 반대쪽이 작고, 두드려 통통

씨 없는 수박은 뒤쪽(꼭지 반대편)이 작은 것을 고릅니다. 소리를 들어 보고 '통통통' 울리는 것이 잘 익은 것입니다. 작은 것이 오히려 더 달고 맛있습니다.

거실
▶ 12:12
상한 것이 섞여 있으니 하나씩 보고 담는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상한 것이 섞여 있으니 하나씩 보고 담는다

한국 마트처럼 상품을 골라 내주지 않아 상한 것이 그대로 섞여 있습니다. 봉지째 집지 말고 하나씩 눈으로 보고 골라 담아야 합니다.

거실
▶ 12:41
계량은 정확하게 — 잘 못할 때일수록 자를 대고 하듯이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계량은 정확하게 — 잘 못할 때일수록 자를 대고 하듯이

지인들도 남편도 '그걸 혼자 못 하냐'고 하지만, 계량을 정확히 하면 더 맛있습니다. 요리가 서툰 때일수록 눈대중보다 정확하게 재는 것이 제일 맛있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거실
▶ 16:05
넓든 좁든, 손 뻗는 자리마다 — 가족이 느끼는 안정감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넓든 좁든, 손 뻗는 자리마다 — 가족이 느끼는 안정감

넓은 집이든 좁은 집이든 어떤 환경이든, 손이 닿는 모든 자리를 정리하고 청소하다 보면 함께 사는 가족이 조금 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며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실
▶ 19:40
예쁜 것들로만 채워지지 않아도 된다
전국살림자랑 EP.12 · 홍정옥

예쁜 것들로만 채워지지 않아도 된다

구색이 맞춰져 예쁜 것들로만 채워진 집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살림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게 보여 주고 싶었다는 것이 출연 이유입니다.

거실
▶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