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마켓 매거진
전국살림자랑 EP.5

음식만큼은 아끼지 말아요. 아이들 잘 해먹이는 게 뿌듯한 34년차 주부

수원 매탄동 21년째 같은 집, 주부 34년 차 최정옥 님의 ‘진공포장 냉동고’ 살림

📺 유튜브 정리마켓 · 2023-06-23 공개⏱ 23:13💡 꿀팁 19개 · 🛒 꿀템 6개
오늘의 주인공
최정옥 님 (59세)
사는 곳
경기도 수원 영통구 매탄동 아파트 (21년째 거주)
가족
부부 2인 (아들·딸 출가)
#진공포장#냉동고 정리#소분#라벨링#먹는 건 아끼지 않기

다섯 번째 주인공 최정옥 님은 수원 매탄동 한 집에서 21년째, 주부 34년 차입니다. 아들딸을 모두 출가시키고 은퇴한 남편과 둘이 살지만 냉동고는 여전히 ‘가장 아끼는 공간’. 진공포장기로 부침가루 봉투까지 다시 밀봉하고, 국·떡·생선·문어를 2인분씩 소분해 연도까지 적어 세로로 세워 둡니다. 외식을 거의 하지 않고 삼시세끼를 집에서 먹는 집이 어떻게 요리 시간을 줄이는지, 그리고 누워서 불을 끄는 ‘스위치 꿀팁’까지. “다른 건 아껴도 먹는 건 아끼지 말자”는 부부 공통의 마인드가 살림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요즘이지만, 다른 건 아끼고 먹는 건 아끼지 말자.”

영상 챕터

정리 꿀팁 19

공간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팁의 캡처는 해당 장면이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에서 그 시점부터 재생됩니다.

주방
부침가루·설탕 봉투는 옮겨 담지 말고 진공포장기로 다시 밀봉 — 전국살림자랑 ep.5 2:15 장면

1. 부침가루·설탕 봉투는 옮겨 담지 말고 진공포장기로 다시 밀봉

가루류를 통에 옮겨 담을 필요가 없습니다. 먹은 만큼 봉투 윗부분을 진공포장기에 넣고 전원을 켜 누르기만 하면 딱 붙습니다. 설탕 봉투는 먹을 때마다 잘라 다시 붙인 자국이 두세 줄. 내용물이 줄어도 공간이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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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진공 봉투는 씻어 말려 양파·당근 진공에 재사용 — 전국살림자랑 ep.5 3:20 장면

2. 두꺼운 진공 봉투는 씻어 말려 양파·당근 진공에 재사용

진공 봉투는 두꺼워서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깝습니다. 씻어서 물기를 빼 두었다가 양파나 당근을 진공할 때 다시 씁니다. 봉투는 원하는 사이즈를 사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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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베란다에 오래 두지 말고 진공 보관 — 전국살림자랑 ep.5 3:49 장면

3. 쌀은 베란다에 오래 두지 말고 진공 보관

쌀을 베란다에 오래 두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납니다. 진공해서 보관하면 여름에도 안심. 손질이 다 된 상태로 진공해 두니 요리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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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냉동 칸막이는 우유팩, 오미자·매실처럼 색이 비슷한 건 라벨로 — 전국살림자랑 ep.5 4:45 장면

4. 냉동 칸막이는 우유팩, 오미자·매실처럼 색이 비슷한 건 라벨로

냉동실 칸막이는 우유팩을 세워 만들었습니다. 오미자청과 매실청처럼 색이 비슷해 구분이 안 되는 것은 이름을 적어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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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떡국떡은 2인분씩 진공 — 상온에 두면 갓 해 온 것처럼 말랑 — 전국살림자랑 ep.5 5:37 장면

5. 인절미·떡국떡은 2인분씩 진공 — 상온에 두면 갓 해 온 것처럼 말랑

아침으로 먹는 인절미는 남편 몫·내 몫 반씩, 떡국떡은 2인분씩 진공합니다. 공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저녁에 꺼내 두면 아침에 전자레인지 없이도 말랑말랑. 지퍼백은 오래 두면 마르지만 진공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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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생선·소라·알은 한 번 먹을 양으로 소분 진공 — 전국살림자랑 ep.5 6:39 장면

6. 목살·생선·소라·알은 한 번 먹을 양으로 소분 진공

고기와 생선, 알탕용 알, 꽃게탕에 넣을 소라까지 한 번에 쓸 양으로 나눠 진공합니다. 외식을 거의 안 하니 금방 소비되고, 싸게 공수해 아들·딸·친정엄마에게도 나눠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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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냉동실에 — 여름에 눅눅해지지 않는다 — 전국살림자랑 ep.5 7:40 장면

7. 김은 냉동실에 — 여름에 눅눅해지지 않는다

김집에서 산 김은 한 봉씩 떼어 냉동실에 둡니다. 상온에 두면 여름에 눅눅해지지만 냉동실에서는 바삭함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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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국·오징어국·미역국을 끓여 얼리고 이름을 써 둔다 — 전국살림자랑 ep.5 8:06 장면

8. 북어국·오징어국·미역국을 끓여 얼리고 이름을 써 둔다

국은 한 번에 많이 끓여 1인분씩 얼리고 겉에 국 이름을 적습니다.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배춧국까지. 늦게 들어와 밥하기 싫은 날 하나 꺼내 데우면 끝. 꽃게와 포도는 거의 1년치를 얼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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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은 얼려 두었다가 손님 갈 때 챙겨 준다 — 전국살림자랑 ep.5 8:24 장면

9. 아이스팩은 얼려 두었다가 손님 갈 때 챙겨 준다

냉동 식재료를 나눠 줄 일이 많으니 아이스팩을 미리 얼려 둡니다. 누가 오면 얼린 것 그대로 넣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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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식재료도 소분 냉동 — 제주 보말 + 매생이 = 집에서 보말칼국수 — 전국살림자랑 ep.5 9:35 장면

10. 여행지 식재료도 소분 냉동 — 제주 보말 + 매생이 = 집에서 보말칼국수

제주에서 한 달 살며 먹은 보말칼국수를 집에서도 먹으려고 보말과 매생이를 얼려 둡니다. 태안 신진도에서 사 온 오징어 40마리는 소분해 두고 누구 집에 갈 때 선물로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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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릴 땐 종이를 받쳐 납작하게 → 다 얼면 세로로 세워 공간 활용 — 전국살림자랑 ep.5 10:24 장면

11. 얼릴 땐 종이를 받쳐 납작하게 → 다 얼면 세로로 세워 공간 활용

문어·마늘·생강도 소분하고 ‘2023년’이라고 연도를 적습니다. 얼릴 때 그냥 두면 모양이 제각각이라, 종이를 한 장 놓고 봉투를 놓고 다시 종이를 놓는 식으로 층층이 얼립니다. 납작하게 얼면 책처럼 세로로 꽂아 빈 공간에 채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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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세제는 희석통 하나, 많은 설거지는 큰 통에 — 전국살림자랑 ep.5 11:01 장면

12. 세제는 희석통 하나, 많은 설거지는 큰 통에

세제가 너무 많이 나오니 희석해 두고 설거지 양에 따라 작은 통, 큰 통으로 나눠 씁니다. 자주 쓰는 양념은 손이 바로 닿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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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끝판왕 — 우유팩·두부통은 수납함, 새것 나오면 교체 — 전국살림자랑 ep.5 11:30 장면

13. 재활용의 끝판왕 — 우유팩·두부통은 수납함, 새것 나오면 교체

우유팩과 두부통을 수납함으로 쓰다가 새것이 나오면 지저분한 것을 버리고 바꿉니다. 두부통 뚜껑은 생선 튀길 때 프라이팬 덮개로 쓰고 버립니다. 외식을 안 하고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집의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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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꿀팁
무선 스위치를 손 닿는 곳에 — 뒤에서 손 넣기 불편한 자리에 달기 — 전국살림자랑 ep.5 12:33 장면

14. 무선 스위치를 손 닿는 곳에 — 뒤에서 손 넣기 불편한 자리에 달기

뒤로 손을 넣어야 하는 불편한 스위치 자리에 무선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베란다 나갈 때, 주방, 안방 침대 옆까지 동선이 가장 편한 위치에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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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누워서 안방·주방 불 끄기 — 잠들기 전 일어나지 않는다 — 전국살림자랑 ep.5 13:05 장면

15. 누워서 안방·주방 불 끄기 — 잠들기 전 일어나지 않는다

밤에 불 끄러 가기 귀찮아 침대 옆에 무선 스위치를 두었습니다. 누워서 휴대폰 보다가 졸리면 바로 끕니다. 주방 불을 안 끄고 누워도 침대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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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올록볼록한 재활용 통에 채소 널어 오래 보관 — 전국살림자랑 ep.5 13:42 장면

16. 올록볼록한 재활용 통에 채소 널어 오래 보관

발코니에서 채소를 올록볼록한 재활용 통 위에 널어 두면 바닥에 닿지 않아 훨씬 오래 썩지 않습니다. 햇빛이 좋아 실내화도 여기서 말립니다. 이 발코니 때문에 21년째 이사를 못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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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시간
튀김은 남편과 함께 대량으로 — 봉투 사이즈에 맞춰 2~3개씩 살짝 진공 — 전국살림자랑 ep.5 17:50 장면

17. 튀김은 남편과 함께 대량으로 — 봉투 사이즈에 맞춰 2~3개씩 살짝 진공

혼자 많은 양을 튀기기 힘들어 남편이 돕습니다. 튀김은 봉투 사이즈에 맞게 2~3개씩 넣고, 계란 물기가 있어 밀봉만 하기보다 살짝 진공. 남아서 버리는 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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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진공은 봉투를 먼저 고정하고 붙인다 — 전국살림자랑 ep.5 18:33 장면

18. 깍두기 진공은 봉투를 먼저 고정하고 붙인다

물기 있는 깍두기는 두 손으로 잡기 어려우니 봉투를 기계에 넣어 고정한 뒤 붙입니다. 냄새도 안 나고 선물 주기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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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5인분 끓여 소분 — 끓이는 노동은 같으니 여러 개 만들기 — 전국살림자랑 ep.5 19:26 장면

19. 미역국은 5인분 끓여 소분 — 끓이는 노동은 같으니 여러 개 만들기

조금 끓이나 많이 끓이나 시간과 노동은 비슷하니 5인분을 끓여 소분해 얼립니다. 아기 보고 늦게 오는 날 밥하기 싫으면 하나 꺼내면 됩니다. 동선을 생각해 자주 쓰는 것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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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꿀템 6

영상에 등장한 제품과 재료입니다. ‘영상 태그 제품’은 유튜브 영상에 정리마켓이 직접 태그한 상품입니다.

제품/재료구입처가격(촬영 당시)이렇게 썼어요장면
가정용 진공포장기 + 진공 봉투(사이즈별)가루류 봉투 재밀봉, 떡·고기·국 소분 진공2:27
우유팩재활용0원냉동실 칸막이4:45
두부통재활용0원수납함, 튀김 덮개11:46
무선 스위치침대·베란다 등 손 닿는 곳에서 불 끄기12:33
아이스팩얼려 두었다가 냉동 식재료 나눔용8:24
세제 희석통설거지 세제 절약11:01

최정옥 님의 살림 철학

자주 묻는 질문

진공포장기로 봉투째 밀봉이 되나요?

됩니다. 부침가루·설탕처럼 원래 봉투에 든 가루는 먹은 만큼 윗부분을 잘라 진공포장기에 넣고 누르면 다시 붙습니다. 옮겨 담을 통이 필요 없습니다.

냉동실 공간을 늘리는 방법은?

얼릴 때 종이를 사이사이 받쳐 납작하게 얼린 뒤, 다 얼면 책처럼 세로로 세워 꽂습니다. 우유팩으로 칸막이를 만들면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 글은 유튜브 정리마켓 ‘전국살림자랑 ep.5’ 영상을 바탕으로 정리마켓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캡처 이미지의 저작권은 정리마켓에 있습니다.